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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Webpack 5 버전으로 ESM 자바스크립트 모듈 디펜던시를 번들링하였을 때 사이즈를 최소화 하는 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에 사내에 Vue.js 로 진행한 프로젝트 작업물에 대해서 웹팩 빌드를 진행하여 배포할 일이 있었다. 별 생각없이 Vue-Cli의 기본 스크립트인 Build 명령어를 통해서 번들링을 하였는데 생각보다 용량이 너무 커서(1MB 이상)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 자료로 남겨두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서술은 실험실에서 실험하는 것처럼 하겠다.

1. 구동 환경

# 빈 디렉토리를 하나 만들어서 NPM 패키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설정하자.
$ npm init -y
# 웹팩 모듈은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런타임에 사용하는 모듈이 아니므로 devDependencies에 설치한다.
$ npm install webpack webpack-cli webpack-merge webpack-bundle-analyzer -D
# 자바스크립트를 작성할때 ES6 이상의 문법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크로스 브라우징을 위해 트랜스파일러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 빌드 단계에서 트랜스파일링 되므로 devDependencies에 설치한다.
$ npm install @babel/core @babel/preset-env @babel/cli core-js babel-loader -D
# 자바스크립트 모듈을 작성하면서 별도의 스타일을 작성하는 경우 필요하다.
# 이 모듈들 또한 런타임에 구동되는 것이 아니므로 devDependencies에 설치한다.
$ npm install mini-css-extract-plugin css-loader sass-loader sass -D
# 어플리케이션이 이 두개의 vendor를 이용한다고 가정하기 위해 설치했다.
# 두 모듈은 런타임에 사용하므로 dependencies에 추가한다.
$ npm install lodash moment -S

2. 프로젝트 설정 내용

파일 시스템 구조

$ tree -I node_modules ./

./
├── dist
├── package.json
├── src
│   ├── entryA.js
│   ├── entryB.js
│   ├── index.js
│   └── lib
│       ├── animal
│       │   ├── cat
│       │   │   └── index.js
│       │   ├── dog
│       │   │   └── index.js
│       │   └── index.js
│       └── computer
│           ├── index.js
│           ├── keyboard
│           │   └── index.js
│           ├── monitor
│           │   └── index.js
│           └── mouse
│               └── index.js
├── webpack.common.js
├── webpack.dev.js
└── webpack.prod.js

Package.json

{
  "name": "Webpack5-Optimization",
  "version": "1.0.0",
  "description": "",
  "main": "index.js",
  "scripts": {
    "build:dev": "webpack --config webpack.dev.js",
    "build:prod": "webpack --config webpack.prod.js"
  },
  "keywords": [],
  "author": "",
  "license": "ISC",
  "devDependencies": {
    "@babel/cli": "^7.13.16",
    "@babel/core": "^7.13.16",
    "@babel/preset-env": "^7.13.15",
    "babel-loader": "^8.2.2",
    "core-js": "^3.11.0",
    "css-loader": "^5.2.4",
    "eslint": "^7.25.0",
    "eslint-config-standard": "^16.0.2",
    "eslint-plugin-import": "^2.22.1",
    "eslint-plugin-node": "^11.1.0",
    "eslint-plugin-promise": "^4.3.1",
    "mini-css-extract-plugin": "^1.5.0",
    "sass": "^1.32.11",
    "sass-loader": "^11.0.1",
    "webpack": "^5.35.1",
    "webpack-bundle-analyzer": "^4.4.1",
    "webpack-cli": "^4.6.0",
    "webpack-merge": "^5.7.3"
  },
  "dependencies": {
    "lodash": "^4.17.21",
    "moment": "^2.29.1"
  }
}

webpack.common.js

/**
* webpack.dev.js, webpack.prod.js 설정에서 공통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설정입니다.
* 이후 webpack-merge 모듈을 통해 설정을 병합하여 웹팩 빌드시 설정으로 사용됩니다.
*/
const path = require('path')
const MiniCssExtractPlugin = require('mini-css-extract-plugin')
const { BundleAnalyzerPlugin } = require('webpack-bundle-analyzer')
module.exports = {
  entry: {
    entryA: path.resolve(__dirname, 'src/entryA.js'),
    entryB: path.resolve(__dirname, 'src/entryB.js')
  },
  output: {
    path: path.resolve(__dirname, 'dist'),
    filename: 'bundle.js',
    clean: true
  },
  module: {
    rules: [
      {
        test: /.js$/i,
        use: [
          'babel-loader'
        ]
      },
      {
        test: /\.(sa|sc|c)ss$/i,
        use: [
          /**
          * MiniCssExtractPlugin을 사용할 경우 가져온 스타일 시트를 별도의 파일로 산출합니다.
          * 스타일 내용까지 번들 파일에 내장되길 원한다면 해당 로더를 제거하거나 주석처리 하면 됩니다.
          */
          MiniCssExtractPlugin.loader,
          'css-loader',
          'sass-loader'
        ]
      }
    ]
  },
  /**
  * entry를 하나만 두는 경우 lodash, moment 같은 모듈의 내용이 번들에 포함되어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 entry가 여러개일 경우 여러개의 번들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vendor 모듈이 중복되어 번들링 되는 문제가
  *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optimization 설정을 통해 중복되는 벤더 모듈을 별도의 번들 파일에 포함 시킬
  * 수 있습니다. webpack-bundle-analyzer가 다이렉트하는 페이지에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
  optimization: {
    splitChunks: {
      chunks: 'all',
      name: 'chunk-vendors'
    }
  },
  plugins: [
    new BundleAnalyzerPlugin(),
    new MiniCssExtractPlugin()
  ]
}

webpack.dev.js

const { merge } = require('webpack-merge')
const common = require('./webpack.common')

module.exports = merge(common, {
  mode: 'development',
  devtool: 'inline-source-map',
  output: {
    filename: '[name].bundle.js'
  }
})

webpack.prod.js

const { merge } = require('webpack-merge')
const common = require('./webpack.common')

module.exports = merge(common, {
  mode: 'production',
  devtool: 'source-map',
  output: {
    filename: '[name].[contenthash].bundle.js'
  }
})

.babelrc

/**
* @babel/preset-env 플러그인은 .browserslist나 package.json에 작성한 브라우저 지원항목을 확인해서
* 해당 브라우저들의 지원 스펙에 맞게 트랜스파일링 하는 것을 지원합니다.
*/
{
    "presets": [[
        "@babel/preset-env",
        {
            // Tree Shaking을 위해 ESM 모듈이 CommonJS 형태로 변환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modules": false,
            // 실제 소스에서 사용된 ES6 이상의 표현식이나 자료구조에 대해서만 Polyfill을 추가합니다.
            "useBuiltIns": "usage",
            // 더이상 core-js 3미만의 버전은 지원하지 않으므로 해당 버전으로 설치하여 설정했습니다.
            "corejs": 3
        }
    ]]
}

3. 실험 목록


하나의 entry 에서 번들링 하는 경우, 여러 entry에서 번들링 하는 경우

웹팩 설정에서 하나의 엔트리 파일만을 진입점으로 설정하고 있다면 Lodash, Moment와 같은 외부 벤더 모듈들이 번들 파일에 같이 포함된다.하지만 진입점이 여러개인 경우, 별도의 최적화 설정을 정의해주지 않으면 모든 번들 결과 파일에 같은 벤더 모듈이 포함되는 결과가 생기고 곧 어플리케이션 접근시 같은 리소스를 두번 요청해서 다운받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먼저 진입점을 하나만 설정하고 그 파일에 외부 벤더 모듈을 임포트하여 번들링해본 결과이다.

$ npm run build:dev
...
asset entryA.bundle.js 1.08 MiB [emitted] (name: entryA)
$ npm run build:prod
...
asset entryA.1f90470991f2fc5c7286.bundle.js 359 KiB [emitted] [immutable] [minimized] [big] (name: entryA) 1 related asset
Development Production

기본적으로 웹팩 설정의 mode 설정을 development 에서 production 을 부여하는 것만으로도 minimize, uglify를 달성할 수 있다. webpack 5버전에 들어서 mode가 production 인 경우 내장된 Terser-Webpack-Plugin을 통해 리소스 최적화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최적화는 진행되었지만 진입점 파일이 여러곳일 경우 추가적인 처리가 좀더 필요하다. 이번엔 진입점을 여러개로 두고 각 진입점 파일에 동일한 벤더 모듈을 import 하여 사용하였다.

$ npm run build:dev
...
Entrypoint entryA 1.09 MiB = entryA.css 1 bytes entryA.bundle.js 1.09 MiB
Entrypoint entryB 1.09 MiB = entryB.css 1 bytes entryB.bundle.js 1.09 MiB
$ npm run build:prod
...
Entrypoint entryA [big] 359 KiB (1.57 MiB) = entryA.css 1 bytes entryA.21605d326788f03707cc.bundle.js 359 KiB 1 auxiliary asset
Entrypoint entryB [big] 359 KiB (1.57 MiB) = entryB.css 1 bytes entryB.ddd2e7affd6eb768d265.bundle.js 359 KiB 1 auxiliary asset
Development Production

mode의 차이로 인해서 번들링 결과 파일의 사이즈는 이전처럼 줄어들었지만 같은 어플리케이션에서 두 번들링 결과 파일을 이용하는 경우 외부 벤더 모듈까지 두번 번들링 되어버린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배포상황에서는 리소스 낭비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 웹팩은 진입점 파일로부터 디펜던시 그래프를 확인하여 동일하게 임포트 되는 모듈에 대해 별도의 번들링 파일을 구성하여 중복을 없앨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웹팩 설정에 다음 옵션을 추가한다.

// webpack.common.js
module.exports = {
  ...
  optimization: {
    splitChunks: {
      chunks: 'all',
      name: 'chunk-vendors'
    }
  },
}

그 다음 다시 빌드하여 분석 이미지를 확인해보자.

Development Production

결과적으로 두 진입점에서 사용하는 모든 외부 벤더 모듈은 별도의 번들 파일에 생성되어 위치하게 되었으며 기존의 진입점 파일에서는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모듈들만 상호 배타적으로 남게 된다.


Tree Shaking 동작 여부 판단

임포트한 모듈의 내부 소스코드중에 사용하는 코드만 번들링에 포함하고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제외하는지 확인하고자 시나리오를 하나 마련했다.

$ tree ./animal

animal
├── cat
│   └── index.js
├── dog
│   └── index.js
└── index.js
// entryA.js
import animal from './lib/animal'

animal.Cat.A()
animal.Cat.C()

animal.Dog.B()
animal.Dog.D()
// animal/index.js
import Cat from './cat'
import Dog from './dog'

export default {
  Cat,
  Dog
}
// animal/cat/index.js
function A () {
  console.log('Cat.A')
}
function B () {
  console.log('Cat.B')
}
function C () {
  console.log('Cat.C')
}
function D () {
  console.log('Cat.D')
}

export default {
  A,
  B,
  C,
  D
}
// animal/dog/index.js
function A () {
  console.log('Dog.A')
}
function B () {
  console.log('Dog.B')
}
function C () {
  console.log('Dog.C')
}
function D () {
  console.log('Dog.D')
}

export default {
  A,
  B,
  C,
  D
}

트리 쉐이킹이 ESM 형태의 문법으로 모듈을 가져오고 내보내야 한다고 해서 이런 형태로 작성했다. entryA 진입점 파일의 내용을 보면 animal 의 내부모듈 cat 의 A, C 와 dog 의 B, D 함수를 호출했다. 웹팩이 정말 똑똑하다면 내가 호출한 4개의 함수 로직만 번들 결과 파일에 포함시키고 나머지는 제외했을 거라 기대해보았다.

번들 결과파일에서 호출하지 않은 함수도 번들링이 되었는지 확인해보았다. 안타깝게도, 내가 호출하지 않은 Cat.B() 함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혹시 development 모드로 빌드해서 그랬을지 몰라서 production 모드로도 빌드해 보았다.

실패.

왜 그럴까?

다시 한번 도큐먼트를 읽어보았다.

usedExports: true 를 추가해주고 라이브러리에서 딱 사용할 코드만 임포트하여 사용하는 식으로 변경해 보아야 겠다.

// entryA.js
import {Cat, Dog} from './lib/animal'

Cat.A()
Cat.C()

Dog.B()
Dog.D()
// animal/index.js
export * as Cat from './cat'
export * as Dog from './dog'
// animal/cat/index.js
export function A () {
  console.log('Cat.A')
}
export function B () {
  console.log('Cat.B')
}
export function C () {
  console.log('Cat.C')
}
export function D () {
  console.log('Cat.D')
}

export default {
  A,
  B,
  C,
  D
}
// animal/dog/index.js
export function A () {
  console.log('Dog.A')
}
export function B () {
  console.log('Dog.B')
}
export function C () {
  console.log('Dog.C')
}
export function D () {
  console.log('Dog.D')
}

export default {
  A,
  B,
  C,
  D
}

결과는?

오옷! 번들 결과파일에서 모듈 전체 소스코드중 사용하는 코드만 번들에 포함되었다!

참고로 Tree-ShakingProduction 모드에서만 동작한다고 한다.

4. 결론

배포 단계에서 특히 Single Page Application의 형태로 웹 어플리케이션을 로드하는 경우 빌드한 자바스크립트 리소스의 크기가 클 수록 실질적으로 앱을 구동할 수 있게 되는 Term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웹팩이 리소스를 번들링하는 방식과 이러한 그것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계속 확인해 나간다면 최종 번들 파일의 사이즈를 최적화하여 유저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5.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