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m 서버를 구성하다가 내가 위와 같은 개념들을 혼용해서 쓴다는 생각이 들어 글로 정리한다.
우선 이 개념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중요한 개념이다.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로직을 개발하거나 기획할 때 위 개념을 이해한 정도에 따라 오해석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동기 비동기 == 블록킹 논블로킹 이라고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지만 둘은 서로 다른 개념이다. 연관관계가 없는 별개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동기/비동기는 작업을 수행하는 주체가 두 개(A, B) 이상이여야 한다. 이 때 작업은 시간(시작, 종료 등)을 서로 맞춘 다면 "동기"가 되는 것이고, 서로 작업의 시간이 관계가 없다면 "비동기"가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블록킹/논블록킹은 작업의 대상이 2개 이상이여야 한다.
두 개념이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조합이 가능합니다.
ex) 동기/블록킹, 동기/논블록킹, 비동기/블록킹, 비동기/논블록킹
동기 작업이란 작업을 수행하는 두 개 이상의 주체가 동시에 수행하거나 동시에 끝나거나 끝나는 동시에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시작과 종료를 동시에 하거나, 하나의 작업이 끝나는 동시에 다른 주체가 작업을 시작하면 이를 동기 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비동기 작업은 두 주체가 서로의 시작, 종료시간과는 관계 없이 별도의 수행 시작/종료시간을 가지고 있을 때를 뜻한다. 서로 다른 주체가 하는 작업이 자신의 작업 시작, 종료시간과는 관계가 없을 때 비동기라고 부를 수 있다.
블로킹과 논블로킹은 다른 작업을 수행하는 주체를 어떻게 상대하는지가 중요하다.
자신의 작업을 하다가 다른 작업 주체가 하는 작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기다렸다가 자신의 작업을 수행한다면 블록킹.
다른 주체의 작업과 관계없이 자신의 작업을 계속한다면 이를 논블로킹이라고 할 수 있다.
A쓰레드가 어떤 작업을 하는 다른 대상을 호출하고 그 대상이 가져온 결과를 받아 작업을 제개한다. 이러한 작업을 블록킹.
반대로 다른 주체에게 작업을 요청하고 그 결과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며 자신의 작업을 한다면 이를 논블록킹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