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en from Yonsei Korean in 3 Weeks Level 8: Chapter 1 Grammar
Content from Yonsei Korean Institute Level 5 and 6
어떤 사실이나 상항으로 미루어 그런 것 같다고 추측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 때 말하는 사람의 추측을 나타내므로 '나'나 '우리'가 주어로 쓰이면 잘못된 문장이 된다. '-긴'을 사용하여 동사를 반복함으로써 의미가 강화되는 효과가 있다.
- 요새 전화 한 통 안하는 것을 보니까 바쁘긴 바쁜가 봐요.
- 며칠을 밤을 새워서 일해도 못 끝냈다니 일이 많긴 많은가 봐요.
- 한 달에 책을 스무 권이나 읽는다니 책을 좋아하긴 좋아하나 봐요.
- 별정까지 있는 걸 보니 부자이긴 부자인가 봐요.
In terms of making a guess based on observation, similar to the function of -는 모양이다. The repeated expression seems to convey an emphasis stronger than just -나 봐요.
앞에 오는 문장의 사실은 인정하지만 그것이 뒤에 오는 문장의 충분한 이유나 조건이 될 수 없음을 나타낼 때 쓴다.
- 아무리 키가 크기로서니 2미터가 넘겠니?
- 아무리 철수가 잘못했기로서니 어쩌면 네가 그럴 수가 있니?
- 아무리 철이 없기로서니 어떻게 그런 말을 할까?
- 아무리 시간이 없기로서니 다른 사람의 숙제를 베껴서야 되겠어요?
Simply conveys the meaning of 아무리 -아/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