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New issue

Have a question about this project? Sign up for a free GitHub account to open an issue and contact its maintainers and the community.

By clicking “Sign up for GitHub”, you agree to our terms of service and privacy statement. We’ll occasionally send you account related emails.

Already on GitHub? Sign in to your account

38-1장 브라우저의 렌더링 과정 - 한수지 #1190

Merged
merged 1 commit into from
Jan 11, 2024
Merged
Changes from all commits
Commits
File filter

Filter by extension

Filter by extension

Conversations
Failed to load comments.
Loading
Jump to
Jump to file
Failed to load files.
Loading
Diff view
Diff view
99 changes: 99 additions & 0 deletions docs/38_브라우저의 렌더링 과정/한수지.md
Original file line number Diff line number Diff line change
@@ -0,0 +1,99 @@
## 38장. ✨ 브라우저의 렌더링 과정

`Node.js`는 구글의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으로 빌드된 `자바스크립트 런타임 환경`이다.

Node.js의 등장으로 자바스크립트는 웹 브라우저를 벗어나 서버 사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 개발 언어가 되었다.

하지만, **자바스크립트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역시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동작하는 웹페이지/애플리케이션의 클라이언트 사이드**이다.

대부분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운영체제나 가상머신 위에서 실행된다.

> 그렇지만, **웹 애플리케이션의 클라이언트 사이드 자바스크립트**는 **브라우저에서 HTML, CSS와 함께 실행**된다.

따라서 `브라우저의 환경을 고려`할때 `더 효율적인 클라이언트 사이드 자바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이 가능해진다.

- `파싱` : 프로그래밍 언어의 문법에 맞게 작성된 텍스트 문서를 읽어들여 실행하기 위해 **텍스트 문서의 문자열을 토큰(Token)으로 분해**하고, **토큰에 문법적 의미와 구조를 반영하여 트리 구조의 자료구조인 파스 트리를 생성**하는 일련의 과정

- `렌더링` : **HTML, CSS, 자바스크립트로 작성된 문서를 파싱**하여 **브라우저에 시각적으로 출력**하는 것

🔎 **브라우저의 렌더링 과정**

![](https://velog.velcdn.com/images/ninto_2/post/b11ffc1f-8372-43e8-9d3f-614985bdcc49/image.png)

1. **브라우저**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 이미지, 폰트 파일 등 `렌더링에 필요한 리소스를 요청`하고 `서버로부터 응답`받는다.

2. **브라우저의 렌더링 엔진**은 `서버로부터 응답된 HTML, CSS를 파싱`하여 `DOM과 CSSOM을 생성`하고, 이들을 `결합하여 렌더 트리를 생성`한다.

3. **브라우저의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서버로부터 응답된 자바스크립트를 파싱`하여 `AST(Abstract Syntax Tree)를 생성하고 바이트코드로 변환하여 실행`한다. 이때 **자바스크립트**는 `DOM API를 통해 DOM이나 CSSOM을 변경`할 수 있고, `변경된 DOM이나 CSSOM은 다시 렌더 트리로 결합`된다.

4. **렌더 트리를 기반으로 HTML 요소의 레이아웃(위치와 크기)를 계산**하고 **브라우저 화면에 HTML 요소를 페인팅**한다.

### 📌 38-1. 요청과 응답

> **브라우저의 핵심 기능**은 `필요한 리소스를 서버에 요청`하고 `서버로부터 응답`받아 `브라우저에 시각적으로 렌더링`하는 것이다.

즉, **렌더링에 필요한 리소스는 모두 서버에 존재**하므로 필요한 리소스를 **서버에 요청하고 서버가 응답한 리소스를 파싱하여 렌더링**하는 것이다.

서버에 요청을 전송하기 위해 브라우저는 주소창을 제공한다.

▼ URI 의 형태 (= 인터넷의 자원을 나타내는 유일한 형태)

![](https://velog.velcdn.com/images/ninto_2/post/aba5944a-5d68-49ed-9ebf-cc1021b4340f/image.png)

🔎 **브라우저 주소창에 URL을 입력하면 생기는 일**

1.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URL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른다.
2. URL의 호스트 이름이 DNS를 통해 IP 주소로 변환된다.
3. 이 IP주소를 갖는 서버에게 요청을 전송한다.

▼ 이 과정을 조금 더 상세히 살펴보자면 아래 그림과 같다.

![](https://velog.velcdn.com/images/ninto_2/post/c5e9a885-12c9-48ce-8bc0-0155a6f6bda0/image.png)

1. 사용자가 웹 브라우저의 검색창에 특정 사이트의 주소를 입력
2. 웹 브라우저가 DNS에게 특정 사이트의 (도메인)주소를 요청
3. DNS가 웹 브라우저에게 사이트의 IP주소를 응답
4. 웹 브라우저가 웹 서버에게 IP 주소를 이용하여 HTML 문서를 요청
5. 웹 서버는 바로 웹 페이지를 공급하지 못하고,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데이터 베이스에서 웹 페이지 작업을 처리
6. 작업 처리 결과를 웹 서버로 보냄
7. 웹 서버는 웹 브라우저에게 HTML 문서 결과를 응답
8. 웹 브라우저는 화면에 웹 페이지를 출력

만약 브라우저 렌더링 엔진이 HTML을 파싱하는 동안 도중에 외부 리소스를 로드하는 태그를 만나면 HTML파싱을 일시 중단하고 해당 리소스 파일을 서버로 요청한다.

---

### 📌 38-2. HTTP 1.1과 HTTP 2.0

> `HTTP`는 웹에서 `브라우저와 서버가 통신하기 위한 프로토콜(규약)`이다.

🔎 HTTP 1.1과 HTTP 2.0의 차이

- `HTTP/1.1` : 커넥션당 하나의 요청과 응답만 처리한다. (여러개의 요청을 한번에 전송할 수 없고 응답 또한 마찬가지)

- 동시 전송이 불가능한 구조를 가짐
- 요청할 리소스의 개수에 비례하여 응답 시간도 증가하는 단점을 가짐

- `HTTP/2.0` : 커넥션당 여러개의 요청과 응답이 가능하다.
- 다중 요청과 응답이 가능
- 여러 리소스의 동시 전송이 가능하므로 페이지 로드 속도가 약 50% 빠름

---

### 📌 38-3. HTML 파싱과 DOM 생성

브라우저의 요청에 의해 서버가 응답한 HTML 문서는 문자열로 이루어진 순수한 텍스트이다.

이 HTML 문서를 브라우저에 시각적인 픽셀로 렌더링하기 위해선, 브라우저가 이해할 수 있는 자료구조(객체)로 변환하여 메모리에 저장해야한다.

**브라우저 엔진**은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 **서버로 부터 응답받은 HTML 문서를 파싱**한다.

그리고, **브라우저가 이해할 수 있는 자료구조인 DOM(Document Object Model)을 생성**한다.

> 즉, `DOM은 HTML 문서를 파싱한 결과물`이다.

▼ **브라우저 엔진의 HTML 파싱과 DOM 생성 과정**

![](https://velog.velcdn.com/images/ninto_2/post/3c56e361-f321-48b5-ae46-8455b94b3ba5/image.png)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