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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주제: 벽전 / Salon des Refusés

J009 권영기	J049 김일혁	J075 문상혁	J158 이정준

1960년, 당대 작가들의 등용문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가 열리던 덕수궁 옆 돌담길에 초청받지 못한 그림이 걸리기 시작했다. 국전의 보수성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열린 '벽전'은 미술계의 파란을 일으킨 작은 혁명이었다.

전시회에 전시를 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미대생 혹은 신인작가들의 작품들이 너무 쉽게 방치되고 버려지고 있는 것에 우리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프로젝트는 그 이름을 본따 전시회에 걸리지 못하는 작품들을 길에서 전시를 하듯 온라인으로 작가가 원하는 전시회를 구성하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효과는 대중에게는 미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컨텐츠인 미니 온라인 전시회를 제안하고, 작가에게는 너무 쉽게 방치되고 버려지던 작품들의 재평가와 새로운 가치창출을 기대합니다.
우리가 우려하는 것이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미술품을 무방비하게 업로드하는 것은 저작권, 복제품(레플리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여 블록체인 NFT기술을 도입하여 저작권 보호와 진품 인증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NFT 온라인 경매를 통해 작가들에게 관람객들이 마음에 든 작가의 작품을 직접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