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을 경험하면서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와 해결 과정
저희 honeyflow에서 협업을 하면서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들과 해결 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해보겠습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그라운드 룰, 코드 컨벤션,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의사결정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회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제가 발산하는 경향이 있었고, 핵심 결정사항을 도출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로 인해 시간 대비 효율이 낮아져 팀원들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회의를 진행하면서 명확한 회의 목표와 타임라인이 부재했고, 의견 발산과 수렴의 균형이 맞지 않았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TDD(Test Driven Development) 개념을 회의 프로세스에 적용했습니다. 기대하는 결과(Test)를 먼저 정의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논의(Development)를 진행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각 회의마다 회의 목표, 하위 안건, 목표 시간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명확히 정의했습니다.
이러한 TDD 스타일 회의록 도입으로 회의 시간 준수율이 향상되었고, 명확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이 강화되었으며, 팀원들의 회의 만족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초기에는 5명의 팀원이 하나의 작업에 동시 참여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이로 인해 실시간 소통 의존도가 높아져 업무 진행에 병목 현상이 발생했고, 개별 팀원의 업무 집중도와 생산성이 저하되었습니다.
우리는 5명이 5가지 업무를 비동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리소스 활용도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깊이 있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고, 불필요한 실시간 미팅과 커뮤니케이션 오버헤드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예시로 비동기 회의를 위한 토픽큐를 도입하였습니다.
토픽큐를 도입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회의 및 안건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문서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