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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호] 15장, 16장 : 실용주의 장인정신, 소프트웨어 장인으로서의 커리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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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장 한상호

* 16장 한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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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ang105 authored Dec 27, 2024
1 parent 53f9fd1 commit 8bc5a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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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15. 실용주의 장인정신

> 작성 일자 : 2024.12.12 / 작성자 : 한상호
## 💫 기억에 남는 문구
- `p.292` : 보이스카웃 원칙에서는 '처음 발견했던 것보다 더 깨끗하게' 캠프를 남겨 둘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 '캠프 전체를 혀로 핥아도 될 정도로 반짝반짝하게 만들라'는 뜻은 아니다.
- `p.296` : '빨리 만들었다는 것이 엉망이다'라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 `p.301` : 가장 훌륭한 코드는 작성할 필요가 없는 코드다.
- `p.304` : 즉 새로운 기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존 코드를 준비시킨다.
- `p.306` : 실용주의가 없는 장인정신은 장인정신이 아니다. 장인이 가장 중요하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고객의 만족이다. 품질은 물론이고 시간과 비용도 고객 만족을 위한 구성요소다. 고객에게 가치를 전달할 수 없다면 잘 작성된 코드라고 할 수 없다.
- `p.306` : 요구사항의 변화에 맞추어 코드를 빠르게 바꿀 수 있는 것이 비즈니스를 돕는 최선의 방법이다.
- `p.307` : 장인과 함께 일하는 고객이라면 품질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

## 💡 느낀 점
1. 요즘 리팩토링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캠프 전체를 반짝반짝하게 만들 정도로' 모든 부분을 바꾸려했던 것은 아닐지 생각하게 되었다. 너무 볼륨을 크게 잡고 모든 부분을 바꾸려하다 보니, 어디부터 해야할 지 감이 안오고 많이 막막했던 것 같다. 때문에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그리고 꾸준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새로운 기능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존 코드를 준비시킨다` - OneTime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많이 느낀 부분인데, 확장성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애자일하게 서비스를 만들다 보니 기존에 있던 부분이 변경되기도 하고, 아예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는 경우도 많았다. 심지어는 DB 설계까지 건드려야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만약 초기에 확장성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를 했었다면...어떻게 되었을지 끔찍한 상상을 했다. 기존에 있는 코드를 최대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니, 후에 기능이 추가되어도 큰 어려움 없이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코드를 짤 때 유지보수성 & 확장성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짜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들었다.
3. `장인과 함께 일하는 고객이라면 품질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지 않아야 한다.` -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실력 있는 개발자(=소프트웨어장인)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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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16. 소프트웨어 장인으로서의 커리어

> 작성 일자 : 2024.12.12 / 작성자 : 한상호
## 💫 기억에 남는 문구
- `p.309` : 어떻게 우리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어떻게 우리의 일을 그저 출퇴근하는 생계수단으로만 치부할 수 있나? (..중략..)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진화해 나가는 데 꼭 필요한 존재다.
- `p.310` : 장인은 일종의 삶의 철학이다. 우리의 삶 전체에 걸쳐서 최선을 다해 역량을 마스터할 과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택한 것이다. 항상 최고의 코드를 만들도록 다른 것들을 희생해서라도 계속해서 배우고 남을 도우리라는 각오를 하는 것이다.
- `p.311` : 정직과 용기는 소프트웨어 장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자질이다. (..중략..) 여기서 말하는 정직과 용기란 필요한 상황에서 고객에게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 `p.315` : 나는 어떤 회사에서 일하든, 내가 줄 수 있는 최대의 가치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한 노력들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 `p.317` : 회사도 항상 내가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한두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훌륭한 회사였다. 하지만 어떤 시점에서는 서로 다른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 `p.318` : 앞으로 나아가지 못 하고 정체되어 있다고 느낀다면, 무언가를 배우거나 스스로 즐기지 못한다면, 그때는 움직여야만 한다. 회사와 동료들을 사랑한다는 것만으로는 그 일을 계속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되지 못한다.
- `p.322` :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은 사명의 일부일 뿐이다. 소프트웨어 장인의 진정한 사명은 프로페셔널리즘, 열정, 관심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 `p.322` : 소프트웨어 장인이 된다는 것은 잘 짜여진 코드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는 것에서 훨씬 더 나아간다. 그것은 삶의 철학이다. 탁월함에 헌신하고, 탁월함의 추구를 본성처럼 만든다. 우리 사회의 진화를 이끄는 일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는다.

## 💡 느낀 점
1. 책을 보며 `소프트웨어 장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도 많이 느껴졌지만, 혹여 어느 순간 자만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도 든다. 하지만 성격 상 만족을 잘 못 하기도 하고, 주변만 둘러봐도 모든 사람들에게서 배울 점들이 보이기 때문에 자만할 수가 없는 환경이지 않나 싶다. 오히려 너무 스스로를 깎아 내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이번 책을 읽으며 약간의 위로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2. 스스로를 어느 정도로 몰아붙여야하는지, 아니면 내가 몰아붙이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사람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다. 나는 `목표``동기부여`가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라, 늘 무언가를 할 때 `이걸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하지만 늘 동기부여만으로는 움직일 수 없기에, 올해 하반기에는 유독 '하기 싫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물론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아서 심적이나 신체적으로 지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과연 동기부여가 꼭 필요한 일들이라면 내가 진정 즐기고 있는 것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3. 이는 독서 스터디원 중 호영이형의 말로 인해서 든 생각이었는데, 본인은 동기부여를 굳이 하지 않고 그냥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솔직히 너무 이해가 되지 않았기에 계속해서 질문을 했었는데, 대화를 하며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된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럴 수 있음에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내가 그동안 동기부여와 목표라는 것에 너무 집착하고 산 것은 아니었나? 나도 사실 그럴 수 있는 사람인데 그러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나? 그래서 테스트를 해 보고 싶어졌다.
4. 물론 사람마다 성향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일테지만, 내가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동일하다. 이를 위해서 여러 방법에 도전해 보며 본인에게 잘 맞는 삶의 스타일을 찾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스터디를 하면서 책을 통해서 얻은 점들이 많지만, 스터디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배우고 느낀 점들이 훨씬 많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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